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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뿐만아니라 1주택 이상 유주택자들에게 아파트 청약시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이 바로 분양권에 대한 중도금 대출입니다. 최근에 부동산 법 강화로 규제와 비규제 지역에 대한 대출이 강화되었는데 이 대출은 등기 후 받을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과는 다른 개념으로 해석이 됩니다. 잔금을 치룰 때 모아둔 현금과 마이너스통장? 그리고 가능하다면 주택담보대출을 진행하는데 총량제 또는 제한으로 인해 중도금 대출이 있으면 잔금 대출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분양권 중도금 대출은 얼마나 나오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은 아파트 청약 분양가 9억원 이상의 아파트는 대출이 불가합니다. 이유를 따지지않고 분양가가 9억원이 넘으면 대출은 기대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또한 중도금 대출의 한도는 보증사와 지역에 따라 달라지며 HUG라고 불리우는 주택도시 보증공사와 HF인 주택금융공사에 따라 한도가 다릅니다. 큰 맥락으로보면 서울, 경기, 인천은 5억까지 가능하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도 5억까지 그리고 기타 시, 군은 3억까지 가능하며 HUG 보증사는 보통 3~5억, HF는 3억까지 일반적으로 가능합니다.

중도금 대출의 보증 건수는 HUG와 HF 합산해서 총 2건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HUG+HUG, HUG+HF, HF+HUG, HF+HF 로 4개의 분류중 2개의 유형으로 가능합니다. 다만 공동명의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동명의도 차별없이 동일하게 대출이 가능합니다. 연대보증인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긴 하는데 본인이 계약자이고 배우자가 연대보증인이면 1건으로 인정해주고, 배우자가 계약자이고 본인이 연대보증인이어도 1건으로 인정해줍니다. 쉽게 얘기하면 1개씩 각각 당첨되면 1건씩 각각 대출이 나오는데 보편적이며 어떠한 결격사유나 문제가 없으면 됩니다.

규제지역은 보증사 HUG, HF 에서 세대당 1건으로 가능하며 HUG 수도권/광역시만 인당 5억(세대당 1건)이며 비규제 지역은 모든 분류에서 비조정이기 때문에 세대당 2건으로 위에서 설명한 5억, 또는 3억까지 가능합니다. 규제지역과 비규제지역 그리고 수도권, 광역시, 기타를 지역구분하여 본인과 배우자 명의를 고려하여 HUG와 HF에서 보증비율 80%를 검토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실제 대출한도를 계산하여 꼭 이론으로 일치하진않지만 객관적인 데이터로 비교하시기 바라며 청약 당첨되신분들 축하하고 분양권 중도금 대출 계산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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